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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김제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김제지역에서 급식을 제공하는 소규모 복지시설의 대부분은 영양사 없이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지자체는 영양사가 없는 50인 미만의 노인, 장애인이 이용하는 소규모 급식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기존 운영 중이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통합 운영을 시행한다.
센터에 등록을 하게 되면 센터 소속 전문 영양사가 소규모 급식시설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체계적인 위생, 영양 관리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시설입소자, 조리원, 시설장,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지원 대상에게 시설 맞춤형 식단 제공, 급식소 위생·식재료 관리, 대상별 식생활 교육, 영양 상담 관리 등 폭넓은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층에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급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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