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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임실군이 “지난달부터 과소화마을 영양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농촌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양돌봄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임실군 송기찬 농촌활력과장은 “농촌지역의 빠른 고령화에 따라 동반되는 고령층 만성 기저질환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균형 잡힌 바른 식생활 교육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과소화마을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소통의 기회 제공으로 주민화합과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찾아가는 영양돌봄은 2021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과소화마을 우선 대상으로 영양 관리 식단이 필요한 33개 마을 영양돌봄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올해도 10개 마을을 선정해 1개 마을당 4회차씩 총 40회차로 진행하고 있다.
주민들은 식생활 지도사의 영양 관리 식단과 식품 조리법 등을 배우고 건강 체조 등 레크레이션에 참여함으로써 주민들과 소통은 물론 생활의 활력을 불어 넣어준 의미를 갖는다.
심민 군수는 “균형 잡힌 바른 식생활 실천으로 과소화마을 주민의 건강을 증진해 웃음과 활력이 넘치는 임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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