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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농가보급을 위해 배양 중인 신품종 모시 ‘천년모시’ 모습. <사진제공=영광군청> |
[세계로컬신문 이남규 조사위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이 지난 15일 기능성 신품종 ‘천년모시’를 개발해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을 한다고 밝혔다.
천년모시는 기존 수집한 재래종 90종 중에서 생육특성이 우수한 계통을 2013년부터 순계분리육종을 통해 엽색도가 짙고 향이 풍부한 모시를 선발해 2014년부터 2017년까지 특성검정시험 및 생산력 검정과 실증시험 검정을 거쳐 개발했다.
폴리페놀 함량이 42.29mg/g으로 기존 표준품종인 서방 종 16.57mg/g 대비 약 2.5배 높고 필수아미노산인 트레오닌 함량이 2682mg/g으로 23배 높은 우수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영광군 농업기술센터는 모싯잎 산업의 다양화와 소비자의 욕구 충족을 위해 원료의 품질 고급화와 표준화를 적극 주도하고자 지난 2015년 국내 최초 식용 품종인 ‘옥당모시’를 개발했으며 2년 만에 기능성 식용모시인 천년모시를 품종보호 출원했다.
한편 모싯잎이 주 원료인 영광 모싯잎 송편은 현재 300억원대의 매출 산업으로 성장했다.
이번에 개발한 신품종 천년모시가 대량 생산되면 쌀, 동부, 모싯잎, 소금 등 주 원자재 모두가 영광에서 생산된 원료로 만들어진 영광모싯잎 송편이 '지리적 표시' 제품 중 복합적인 성분으로 이루어진 전국 최초의 특산품으로 자리하게 될 전망이다.
지리적표시란 농수산물 품질관리법 시행규칙의 관련규정에 따라 농수산물 또는 농수산가공품의 명성·품질, 그 밖의 특징이 본질적으로 특정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그 특정지역에서 생산·제조 및 가공되었음을 나타내는 표시다.
지리적 표시 등록제는 지난 1999년 7월에 도입돼 2002년 1월 보성 녹차가 제1호로 등록됐으며 이번 영광 모싯잎송편은 104번째다.
영광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천년모시는 모싯잎 차나 분말가루용으로 권장하며 현재 기본식물 증식포 조성을 추진하고 있고 2019년 상반기부터 농가에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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