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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성남 연결 출퇴근형 전세버스 확대 운행 안내문.(사진=안양시) |
[세계로컬타임즈 이복한 기자] 안양시와 성남시를 연결하는 출·퇴근형 전세버스(3330번 광역노선)가 오는 17일부터 3대에서 5대로 증차 운행한다.
출근형 전세버스는 3대에서 4대로 1대 증차됐고 퇴근형 전세버스 1대를 새로 투입해 모두 5대의 출·퇴근형 전세버스가 안양~성남을 오가게 된다.
시는 광역버스 입석 금지 조치에 따른 시민의 출·퇴근길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1월 17일부터 3330번 광역노선에 출근형 전세버스 3대를 운행하고 있다.
출·퇴근형 버스는 지자체와 운수업체 등이 협의해 출·퇴근 시간대에 투입하는 전세버스다.
이에 따라 정규 노선과 달리 기·종점이 다를 수 있다.
새로 투입되는 출근형 전세버스는 오전 7시20분 안양시청을 출발해 성남시 도촌동 9단지까지, 퇴근형 전세버스는 오후 6시30분 성남시 이매촌 한신을 출발해 안양역까지 각각 운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세버스 경유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2대를 증차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교통 수요를 계속 모니터링해 교통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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