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공=전북농기원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농업기술원이 농업인들의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 가입 요령과 활용방법을 담은 안내서를 제작·배부한다.
3일 전북농기원에 따르면 안내서 제작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회원 가입을 위해 카카오채널, QR코드 등 온라인 방식이 도입됨에 따라 이를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내서에는 회원 방법(서면신청서, 카카오채널, QR코드)에 따른 상세 절차 등을 그림으로 구성해 농업인들이 원하는 방법을 손쉽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모바일 웹페이지 및 카카오톡 채널 알림톡 활용방법에 대해서도 사례와 함께 제시해 농업인들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제작된 안내서는 전북 14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도 품목별 연구회, 농업인 등에게 약 1000부 배부될 계획이며 전북농기원 누리집 내 알림마당에도 탑재할 예정이다.
참고로 전북농기원 조기경보서비스는 기상청 기상정보를 기반으로 기상예측 정보와 작물별 기상재해 예측정보를 인터넷, 모바일(문자, 알림톡, 웹)을 통해 매일 알리며 기상청 우리동네 기상 예보(5×5km)와는 달리 농장의 지형 특성 등을 반영해 30×30m 단위까지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전북농기원 원예과 김현정 연구사는 “도내 많은 농업인분들이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에 가입해 기상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거나 최소화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