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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호(왼쪽) 안양시장과 박귀종 안양시민대상 체육부문 수상자가 상패를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최환금 기자] 경기 안양시는 효행·지역사회발전·사회복지·산업경제·교육·체육·환경보전·문화예술 등 8개 부문에서 올해 안양시민대상 수상자를 확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21일 오후 평촌중앙공원에서 안양시민축제 행사의 제46회 시민의 날 기념식 가운데 열린 시민대상 시상식은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대상자 8명 외에 가족·친지 등 관계자 및 국회의원·시의원 등 내·외빈과 일반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8명의 수상자들은 두 차례에 걸친 선발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결정됐으며, 이 중 효행 부문 수상자 정여진 씨는 28년전 결혼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와 함께 살면서 새마을부녀회장으로 자원봉사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효심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역사회발전 부문 수상자 이남심 씨는 안양시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로서, 지난 20여년간 홀몸노인 가정방문·장애인시설 봉사·병원 호스피스병동 봉사·재난복구 및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인정받았다.
사회복지 부문 수상자 이승복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기도협의회 감사는 매달 31개 동 취약계층에게 생필품과 구호미· 밑반찬을 전달하는 등 사랑의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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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귀종(오른쪽 앞줄 여섯번째) 안양시 체육회 부회장이 안양시민대상을 받고 최대호(오른쪽 앞줄 일곱번째) 안양시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인 한진우 서일석유 대표는 이웃을 배려하고 사랑할 줄 아는 회사를 넘어 사회에서 존경받고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회사를 만들어 사람 중심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고 있는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남 서예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초대작가와 함께 안양시 평생교육원에서 서예강사로 활동하면서 재능기부와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프렌즈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가 됐다.
교육 부문 수상자 이준서 전통문화예술전수원장은 38년간 초·중·고 교사·교감·교장을 비롯해 경기도 안양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 원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체육부문의 박귀종 안양시체육회 부회장은 엘리트 및 체육꿈나무 육성과 함께 생활체육 발전을 통해 시민건강 증진과 주민 화합에 기여하는 등 체육을 통한 주민건강 증진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철구 녹색환경실천본부 총재는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해 앞장 서면서 깨끗한 안양 만들기 녹색환경사업 등에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환경 지킴이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보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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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시민대상 부문별 수상자들이 최대호(왼쪽 다섯번째) 안양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양시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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