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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임실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임실군이 “청소년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임실 인적자원 육성을 위한 2024년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임실군은 “청소년사회환경조사를 바탕으로 5분야 14개의 청소년 정책과제와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K-청소년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임실’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임실군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여성가족부의 기본 운영 방향과 임실군 청소년의 사회서비스를 분석해 그들이 ‘미래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내용으로 출발했다.
첫째, 문화·체험·여가활동을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 기반 청소년활동 활성화와 둘째, 위기청소년 복지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청소년 안전망 구축이 제시됐다.
이어서 셋째로 안전한 학교생활과 비행 탈선을 예방하기 위한 유해환경 차단과 보호 확대와 넷째, 자기 주도적 참여와 권리 욕구 충족을 위한 청소년 참여·권리 보장 강화, 다섯째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다양한 욕구를 채워주기 위한 청소년정책 총괄 강화 등의 방향이다.
매년 이를 기준으로 다양한 청소년정책을 반영하기 위해 청소년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사회 지도자가 참여하는 정책제안대회, 정책토크콘서트, 정책토론회 등이 계획돼 있다.
청소년 보호 육성을 위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과 유해환경업소 단속,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생활 및 학습을 위한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 위기 및 학교 부적응, 정서불안 청소년을 위한 상담복지센터 운영 등 전문 청소년지도자가 배치되어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올해 청소년 사업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4차산업 관련 프로그램을 추가했으며 청소년에게 다양한 활동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미래 건강한 자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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