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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 29일부터 시작되는 호남,전라,경강,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의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 대기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
[세계로컬신문 조주연 기자] 28일 ▲경부, ▲경전, ▲동해, ▲충북선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에 시작된데 이어 29일에는 ▲호남, ▲전라, ▲강릉, ▲장항, ▲중앙선 등의 승차권 예매가 시작된다.
PC와 모바일 홈페이지·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대리점에서 해당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 예매 주의사항은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온라인(PC, 모바일)예매는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현장(역, 대리점)예매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코레일측에 따르면 28일 진행된 ‘2018년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 결과 1일차 공급좌석 121만석 중 53만석이 팔려 예매율 44%을 기록했으며 온라인예매는 84만석 중 49만석이 발매돼 58.6%, 현장예매는 37만석 중 4만석이 팔려 10.7%의 예매율을 나타냈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한 모바일 예매실적이 온라인 판매좌석 중 41.6%(21만석)를 차지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추석 당일인 24일을 전후로 하여 귀성객이 몰리는 다음달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동안 하행선 예매율은 64.5%에 달했고 귀경객이 몰리는 다음달 25일과 26일 이틀간 상행선 예매율은 66%였다.
코레일 관계자는 "명절 승차권 모바일 예매 첫해인 만큼 철저히 준비했고,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29일 있을 호남·전라·강릉선 등 2일차 예매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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