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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분뇨처리장(사진제공=순창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순창군이 추석 연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과 집중 단속에 나선다.
18일 순창군에 따르면 감독 소홀 등 취약 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예방하고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농공단지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해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은 환경오염 취약업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를 집중 감시 및 순찰을 강화하고 고의적인 무단방류 등 오염물질의 불법배출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 및 의심지역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조치하고 폐수 무단방류, 비정상 운영 등 고의·상습적인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언론이나 군청 홈페이지에 위반 사항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폐수 무단방류의 경우는 환경특별사법경찰관이 직접 수사해 검찰에 송치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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