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관광지 및 산업시설 찾아 관광산업 발전 전반적 의견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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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임실군이 “지난 14일 캄보디아 농업농촌개발위원회 ‘속 실로’ 차관이 임실군을 방문, 캄보디아 간 농업 분야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17일 밝혔다.
속 실로 차관은 심 민 군수와의 간담회를 통해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의 농업정책을 공유하고 농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주요 관광지와 임실치즈 소시지 사업장을 방문했다.
심민 군수는 속 실로 차관과 함께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해 치즈테마파크의 주요시설을 소개했다.
특히 속 실로 차관은 지난 13일 개장한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와 ‘임실치즈 역사문화관’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후, 속 실로 차관과 심 군수는 옥정호에 방문했다.
속 실로 차관은 출렁다리와 생태공원 일대를 탐방하며 옥정호의 친환경 생태관광 개발 현황을 청취했다.
속 실로 차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임실군의 농업·관광·산업 등 전반에 대해 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 임실군과 캄보디아가 농업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추진해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심민 군수는 “속 실로 차관의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도 임실군과 캄보디아의 우호 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교류 협력을 이어 나가겠으며 공동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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