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하네다 하늘길 열린다…2년3개월만 재개

29일부터 주8회 운항
김영식 기자 | ys97kim@naver.com | 입력 2022-06-22 14: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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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하네다 노선 운항이 오는 29일부터 재개될 예정인 가운데, 지난달 31일 김포공항 출국장 앞을 한 직원이 지나가고 있다.(사진=뉴시스)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지 2년3개월 만에 김포-하네다 노선 항공편 운항이 재개된다.


◆ ‘관광목적’ 단기방문 비자 발급도 재개

22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9일부터 서울 김포공항과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에 대해 한일 양국 국적 항공사 4곳이 주 8회 운항하는 데 일본과 합의했다.

대한항공(수·토)과 아시아나항공(수·토), 일본항공(목·일), 전일본공수(월·금)가 각각 주 2회 운항하는 방식이다. 양국 정부는 수요증가 추세와 항공사 준비상황 등을 고려해 내달부터 운항 횟수를 점차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포-하네다 노선은 지난 2003년 운항이 시작된 이래 양국 수도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점에서 성수기 탑승률 약 98%에 달하는 황금노선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사태가 터지면서 2020년 3월 운항이 중단됐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지난달 11일 한일 의원연맹 회장을 면담하면서 한일 관계 회복 의지를 밝혔다. 특히 양국 교류 활성화를 위해 조속한 김포-하네다 노선 재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한국 정부는 그동안 일본 정부와 노선 재개를 위한 협의를 지속해왔다.

아울러 지난 2020년 4월 중단된 관광목적 단기방문 비자 발급도 이달부터 재개됨에 따라 김포~하네다 노선을 이용한 방한 관광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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