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詩] 업장소멸

시인 손수여
홍윤표 조사위원 | sanho50@hanmail.net | 입력 2022-06-22 18: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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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장소멸    

             시인 손 수 여           

 

 

돌호박 같이 움푹 팬

 

그대 품에서

 

이무기처럼 오랜 세월을

 

똬리 틀고 앉아

 

덕지덕지 쌓인 업을

 

이제야

 

한 겹 두 겹 벗겨내고 있다

 

참선으로 닦아내고 있다.

 

_______________

 

약 력

  대구출생,   문학박사.  시세계」「한국시학시와월간문학문학평론 등단.   4회 도동시비문학상공모 당선),   34P.E.N 문학상 수상.   국제펜한국본부 대구지회장.   한국현대시인협회 부이사장 등. 시집   성스러운 해탈,   숨결, 그 자취를 찾아서외 전 8. 평론   매헌 윤봉길의 문학사적 위상 조명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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