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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원 김제부시장(사진=김제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 신임 부시장으로 강해원 전 전라북도 농식품산업과장이 취임했다.
순창 출신의 강해원 부시장은 전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전북도 감사관실, ▲정책기획관실, ▲새만금지원과 전북도청 체육진흥과 태권도공원팀장 ▲의회사무처 특별전문위원, ▲완주군 경천면장, ▲전북도청 녹색에너지산업과 산업바이오팀장, ▲전북도청 투자유치과 기업유치팀장, ▲전북도청 노인장애인과장, ▲전북도청 농식품산업과장을 거쳤다.
김제시 관계자는 "그간 김제시는 코로나19 추가확진자가 나오지 않는 상황이지만 코로나19 확산의 우려가 있어 신임 부시장이 각 부서를 돌며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직원을 격려하는 것으로 취임인사를 대신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제의 경제성장과 새만금시대를 열어가는 중요한 시기에 박준배 김제시장과 함께 핵심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제시 인사부서 담당자는 강 부시장에 대해 "빠른 판단과 꼼꼼한 성격으로 신속·정확하게 업무를 추진해왔고 평소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해 직원과 많은 대화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신임 강해원 부시장이 코로나19 시국 속 김제지평선축제 (온라인)강행 결정과 관련해 박준배 시장에게 어떤 의견을 전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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