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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매화풍류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어울림 쉐어하우스’ 건설 현장의 노동자가 안전줄 없이 작업을 펼치고 있다 |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의 건축 사업 현장에서 안전수칙이 우습게 무시되고 있다.
5일 오전, 부안의 한 건설현장에서 노동자가 안전줄 없이 아슬 아슬한 작업을 이어갔다. 해당 건설 현장은 부안군이 ‘매화풍류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어울림 쉐어하우스’를 건축 중인 현장이다.
수 명의 노동자들이 건축 가설재 난간을 아슬 아슬하게 오가지만 안전줄을 착용한 노동자는 단 한명도 눈에 띄지 않았다.
더군다나 이같은 모습은 부안군의회 의원들이 부안군의 주요사업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방문한 날 눈앞에서 펼쳐졌다.
공사 감리자는 세계로컬타임즈와의 통화에서 “안전줄은 당연히 착용해야 하는 것”이라며 왜 안전수칙이 지켜지지 않았는지 “확인하겠다” 밝혔지만 아직까지 아무런 답변은 돌아오지 않았다.
올해에도 산업·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수많은 국민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부안군의 안전을 지키려는 의지조차 신뢰를 잃어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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