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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소방서는 폭염환자 발생에 따른 찾아가는 쿨링 구급차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강화소방서) |
[세계로컬타임즈 유영재 기자] 인천강화소방서는 무더위 환자에 따른 폭염 대비 구급활동대책과 관련, 찾아가는 쿨링 구급차를 운영하고 있다.
쿨링 구급차 운영은 올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폭염 경보·주의보 발령에 따른 취약계층 보호 대책의 일환으로 주 1회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를 구급대원이 직접 방문해 기초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폭염 안전사고 예방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 여름철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올해 폭염 시작도 작년보다 빨라졌다. 특히 강화군은 노인 인구가 많아 폭염에 의한 노인들의 피해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강화소방서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쿨링 구급차 운영을 포함한 119구급대책을 추진해 다각도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강화소방서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노약자, 특히 신체허약자 등은 가능한 외출을 삼가고, 실내 활동을 하고 냉방기를 사용해 적정 실내온도를 유지해야 한다”면서 “충분한 물을 섭취해 탈수 증상에도 대비해야 하며 몸에 달라붙는 옷 대신 통풍이 잘되는 가벼운 옷을 입는 것이 더욱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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