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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청 및 시의회(사진=고양시) |
[세계로컬타임즈 손성창 기자]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개발제한구역 내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비용 보조금을 지급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고양시는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각종 생활 불편을 겪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비용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저소득층 생활비용보조금 지급 사업의 대상자는 세대주 또는 세대원 1인이 개발제한구역 지정 당시부터 계속 거주하고 있는 세대이다. 월 소득이 도시지역 가구당 월평균 소득(488만9781원, 2019년 통계청 자료) 이하인 세대다.
대상자는 학자금, 전기료, 수도료, 건강보험료, 정보.통신비, 의료비 등 생활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세대별 지급한도가 100만원으로 상향되어 소득별 차등지급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에서 거주하여 생활에 불편을 겪는 저소득층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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