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의회에서 본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 오영균 기자) |
[세계로컬타임즈 오영균 기자]대전시의회(의장 김종천)가 11일간 일정으로 집행부(대전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한다.
27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오는 11월 7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지난 1년간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의 잘못된 점이나 불합리한 부분에 대한 시민 제보를 받는다.
제보 대상은 시정과 교육행정의 위법부당한 행정행위나 예산낭비 사례, 시책개선을 위한 건의, 기타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 등이며, 제보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시 반영하거나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은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시와 교육청 등 수감기관의 정책추진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시민들로부터 제보받아 행정사무감사에 보다 내실을 기하고자 하는 것이라” 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시민 제보는 10월 31일까지 시의회 홈페이지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방과 이메일, 전화, 우편 등을 통해 접수하며, 제보자의 인적사항은 비공개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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