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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 디자인’ 마크 부여가 기대되는 가평군 대표 브랜드 디자인이 새겨진 문구류.<사진제공=가평군청> |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관광상품 활성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Jara IsIand’와 ‘숲의 약속(Green Promise)’ 등 군 대표 브랜드 디자인 2점이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돼 정부가 인정하는 ‘굿 디자인’ 마크를 부여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27일 밝혔다.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인정하는 ‘굿 디자인’은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 1985년부터 매년 지자체 및 기업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군이 개발한 자라섬을 상징하는 ‘자라 아일랜드’와 환경질환센터를 상징하는 ‘숲의 약속’ 디자인은 1차 공모심사 통과 후 다음달 8일부터 5일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리게 될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전문 전시회인 ‘2017 디자인 코리아’에서 최종 결정된다.
전시회에는 국내외 400여개 기업의 최신 디자인 우수제품 2500여점이 전시되며 이 기간 6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함으로써 글로벌한 홍보와 네트워크의 장으로 활용된다.
이 밖에도 군은 굿 디자인과 함께 세계3대 어워드라 불리는 IF디자인 공모전에도 출품해 군 대표 브랜드를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디자인 흐름과 트렌드를 분석하여 각 지역을 랜드마크화 하고 글로벌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자체적인 브랜드 개발 및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 대표 브랜드 디자인은 명함, 가방, 포장재, 필기구, CD, 어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홍보물 및 축제 디자인에 활용할 방침이며 굿 디자인 마크를 부여받게 되면 군 이미지에 대한 고객 믿음이 더욱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최근 지역 대표관광지인 자라섬 고유의 브랜드 디자인을 개발하고 특허출원을 완료해 2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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