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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청은 서산시와 함께한 직거래장터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불우이웃돕기에 전해질 김장 김치 200kg을 직접 담가 큰 호응을 얻었다.(사진= 서구청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오영균 기자]대전 서구와 서산시는 '함께하는 김장철 직거래장터'를 이틀 간 열어 7,000만원 판매 수익을 올리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0일부터 2일간 서구청 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서구와 서산시의 31개 업체가 참여해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인 절임배추, 마늘, 생강, 액젓, 천일염, 쌀, 과일, 장류 등 김장재료를 중심으로 판매돼 장터를 찾은 소비자들의 발길을 잡았다.
특히, 서산농협시지부에서는 서구 내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해 서산 쌀 2톤을 기탁했다. 이날 현장에서 서산시와 서구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불우이웃돕기에 쓰일 김장김치 200kg도 직접 담갔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김장철 직거래 장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참여해주신 많은 구민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전 서구와 서산시는 협약식을 갖고 도·농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 할 수 있도록 직거래 활성화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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