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초등학교 휴교, 임시선별진료소 꾸려 전 학생 전수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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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김제 한 초등학교 관련 코로나19 긴급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의 한 초등학생(A 군,전북 #2135)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A 군이 다니는 E 초등학교에서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20일 전북도와 김제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A 군과 같은 학교를 다니는 동생 B 군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해당 학교의 학생 1명과 교사 1명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E 초등학교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명으로 늘었다.
전날 보건당국은 김제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밤 늦게까지 연장하고 E 초등학교 일부 학생들과 돌봄교실 아이들을 상대로 긴급 검사를 진행했다.
E 초등학교는 오늘 휴교에 들어갔으며 학교 내에 임시 선별소가 꾸려져 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와 학생, 부모들까지 검사인원은 1000명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편, 방역당국은 A군의 감염경로를 아직 조사중이며 구체적인 동선과 추가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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