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북읍 지사협은 고령화에 따른 보행불편 어르신들을 지원하고자, 취약계층 대상 보행보조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총 33대의 보행보조기를 전달했다.
또한 홍북읍지사협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풍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관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폭염에 취약한 가구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체 사업비와 내포선한이웃교회(오인엽 목사) 후원으로 총 60대를 전달했다.
보행보조기를 지원받은 어르신들은 “보조기를 사용하면 가까운 곳은 나갈 수 있어 조금이나마 산책을 할 수 있다”며, “세심한 지원으로 일상에 도움을 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복호규 공공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기 전 꼭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정숙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복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늘 귀를 기울이며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