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활동은 지역 내 청소년과 어르신들이 서로 교류하고 생각을 나누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동아리는 지난여름 센터 내 ‘청소년 고민상담함’을 설치, 지역 청소년들의 고민을 받아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고민에 대한 답변을 받았다.
이렇게 모인 고민과 답변 문구는 컵홀더의 디자인으로 사용됐으며, 완성된 컵홀더는 지역 카페에 무료로 배포됐다.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은 청소년과 어르신들이 소통하는 과정을 일상에서 접할 수 있게 됐다.
임재욱 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탐색하며 직접 실천한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의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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