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료식에는 25명의 교육생과 인천TP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인천시가 지원하는 ‘인천 게임문화 콘텐츠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e스포츠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전문 코치(지도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커리큘럼은 △e스포츠 지도자의 이해 △e스포츠 종목별 전략·전술 △팀 게임 목표 및 방향 설정 등 실무중심으로 구성돼, 지난 9월부터 2개월 동안 진행됐다.
또한 ‘인천e스포츠협회’의 협조를 통해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의 참가 기회를 얻어, 교육생들이 실제로 e스포츠 팀 코칭을 경험하기도 했다.
한 교육생은 “관심 분야인 e스포츠 코치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우고 직접 실습까지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e스포츠 코치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이 e스포츠 산업에 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e스포츠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와 인천TP는 ‘인천 e스포츠 아카데미’를 통해 △대회 운영 △코치양성 △전문가 초청 특강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만 200명 이상의 교육생이 배출돼 e스포츠 산업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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