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진은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전문 의료기관의 이동검진 차량을 활용해 운영된다.
군은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하기 쉬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검진비 22만원 전액을 지원한다.
검진 대상은 군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만 51세부터 70세까지(1955년 1월1일생∼1974년 12월31일생)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다.
검진 항목은 △농약중독 감시 △근골격계 질환 선별검사 △심혈관계 질환 위험도 평가 △골절 위험 평가 △폐활량 검사 등 5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검진 후 사후 상담과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고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나 검진은 접수 순서와 관계없이 현장 도착 기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검진비 전액 지원으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여성농업인들께서 이번 기회를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시길 바란다”며 “안전한 영농활동을 위한 건강관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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