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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전경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의 총인구수가 8만선이 무너졌다.
총인구는 5년마다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조사·집계한 인구로 주민등록인구, 추계인구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해당 지역에 실제로 생활·거주하는 인구수로 주요 정책의 수립과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쓰인다.
통계청은 지난 27일 ‘2020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결과’를 발표했으며 김제시의 2020년 총인구는 7만 973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김제시 총인구수는 1995년 11만 5427 ▲2000년 10만 2589명 ▲2005년 9만 652명 ▲2010년 8만 3302명이였다.
이후 ▲2015년 8만 4269명, ▲2016년 8만 2888명, ▲2017년 8만 2358명, ▲2018년 8만 1410명 ▲2019년 8만 422명이였다.
주민등록인구수(2020년 기준) 8만 2450명 보다 김제시 총인구는 2717명이 적었다.
김제시 관계자는 “통계라는게 한 지표만 보면 안된다”며 “지금 어디 가서 ‘인구가 줄었다 떨어졌다’라는 말을 보도에 사용하는 것 자체가... 인구변화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가 국가의 방향이며 숫자에 여념하지 말라는 말을 국가가 하고있다. 좋은 환경에서 삶의 질을 높여주는 교육하기 좋은 일자리에 염두해 둬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익산시의 경우 주민등록인구수 28만 2276명, 총인구 28만 5312명으로 주민등록상에 인구보다 실제 익산지역에서 활동·생활·거주하는 인구가 3000여명이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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