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시민의 소중한 돈을 지켜준 금융기관 직원 표창장 수여후 기념촬영 (사진=강북경찰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류종민 기자] 대구 강북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우리은행 칠곡지점 은행 직원 A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월 4일 보이스피싱에 속은 한 피해자가 B 씨의 은행 계좌로 3,300만원을 송금했다.
B 씨가 이를 인출하려 은행에 방문했으나, 고액이 입금된 것을 수상히 여긴 은행 직원 A씨가 금융소비자보호센터에 문의한 결과 범죄의심계좌로 확인돼 112 신고로 피해를 예방했다.
특히, 우리은행 칠곡지점은 지난 9월 26일에도 5,000만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방지한 사례가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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