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일손돕기는 고령 농가 및 배우자가 최근 암 수술을 받아 작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추진된 것으로 윤모(76세)씨의 비닐하우스(4,527㎡)에서 포도 집게 제거 작업 등 일손을 도와주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배우자의 병환으로 농사일이 어려워 걱정이 많았는데, 군청과 추풍령면 직원분들께서 이렇게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영목 추풍령면장은 “지역 주민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릴 수 있어 기쁘게 농촌일손돕기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일손돕기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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