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협약식에는 이종진 박달재수련원장, 이창기 제천시청소년센터 관장, 김태욱 제천청소년문화의집 관장, 김태린 어미모 회장이 참석했으며, 청소년기관과 업무협협력을 구축해 청소년과 엄마들이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는 방안들을 제안하고, 한달에 한번 센터에 방문하여 청소년들이 이용 불편함이 없는지 모니터링을 하며 보완해 해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어미모 회원들에게는 박달재 수련원 이용 시 카라반 및 시설 이용료가 10% 할인이 되며, 특히 이번 협약체결과 더불어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활성화에 같이 동참하여 지역문화예술진흥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종진 원장은 “이 자리에서 청소년들의 체험활동과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청년희망, 미래세대의 가치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미모’는 제천에 사는 엄마들의 모임으로서 온라인 커뮤니티로 회원 수가 2만 9천 명이 넘고 하루 평균 접속 인원이 수천 명에 달한다. 엄마들의 소통 공간인 만큼 육아 노하우 등 다양한 정보공유 및 엄마들의 재능을 활용해 프리마켓운영, 미혼모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기여하고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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