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11월 6일
용산아트홀 예방접종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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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구 예방접종센터 (사진=용산구)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8월 1~7일 전체 환자의 9.0%였던 외국인 확진자 비율이 9월 19~25일 16.2%로 50일 만에 2배 가까이 증가했다. 19~25일 국내 체류 외국인의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08명으로 내국인 평균(23명)의 9배 수준이었다.
이에 서울 용산구는 오는 16일과 11월 6일 외국인 대상 주말 임시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한다.
임시예방접종센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오후 1시로, 통역·안내요원이 배치돼 있다.
접종대상은 18세 이상 미접종 외국인이며 접종을 원하는 이는 8일까지 이촌·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백신 종류는 화이자다. 오는 16일(1차), 11월 6일(2차) 3주 간격을 두고 접종이 이뤄진다.
용산구 예방접종센터는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기획전시실에서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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