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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염병 확산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보험 서비스 이용도 비대면 방식이 늘어나고 있다.(사진=삼성화재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최근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보험 서비스도 비대면 방식이 대세로 자리잡아가는 모습이다.
삼성화재는 최근 ‘언택트’ 수요가 증가하며 홈페이지‧모바일 등 비대면 서비스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4월 접속한 온라인 방문자는 3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삼성화재는 고객편의 증진을 위한 비대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온 영향이라고 평가했다.
삼성화재는 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계약내용 확인 ▲증명서 발행 ▲계약변경 ▲보험료 납입/환급/해지 ▲보험금 청구 ▲대출 등 주요 업무를 온라인을 통해 간편 처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비대면 서비스 ‘셀프 업무처리’ 이용 건 수는 4월 한 달 간 65만 건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월 42만 건 대비 55% 증가한 수치다.
삼성화재가 지난해 12월 말 오픈한 ‘셀프 보장분석’ 이용률도 늘어나 지난 4월까지 총 7만 명이 이용했다. 이 서비스는 각 보험사에 가입된 자신의 보험 현황을 한 눈에 확인해 부족한 보장을 보완하거나 불필요한 보험료를 줄이는 데 활용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삼성화재 비대면 서비스 확대에 따라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회사의 생산성 역시 크게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서비스들을 먼저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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