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모집은 관련 조례에 따라 현재 활동 중인 제5기 인권위원회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추진된다. 선발된 위원은 향후 2년간 고양시 인권 증진 및 보호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인권 관련 제도 개선 등에 관한 심의·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모집 인원은 총 12명이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1회 연임 가능). 지원 자격은 ▲학계 인권 관련 연구 경력자 ▲인권 분야 전문지식 또는 활동 경력자 ▲인권 관련 시민사회단체 추천자 ▲그 밖에 인권 약자 권익 증진 관련 지식과 경력이 풍부한 사람이다.
신청 접수는 내년 1월 9일까지 진행된다. 지원자는 고양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고양시청 주민자치과 인권팀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전문성, 대표성, 활동 의지 등을 평가해 위원을 선발하며, 특정 성별이 60%를 초과하지 않도록 구성할 방침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내년 2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의 인권 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해 줄 전문가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조재천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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