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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프로골프단은 최근 김예진(왼쪽) 선수를 영입하고, 최혜진 선수와는 서브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사진=BNK금융그룹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BNK금융그룹은 최근 소속 프로골프단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NK프로골프단은 “지난 2016년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우승자인 김예진(23‧前 BC카드 소속) 선수와 입단 계약을 체결하고, 2018년 KLPGA 대상 수상자인 최혜진 선수와는 서브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 가운데 부산 출신 김예진 선수는 1995년생, 돼지띠로 올해 황금돼지해를 맞아 소속사를 BNK금융그룹으로 옮기고 올해 생애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특히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김 선수는 2015년 KLPGA 데뷔 첫해,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 준우승,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공동 3위 등 ‘톱10’에 수차례 이름을 올렸다.
이후 2016년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투어 첫 우승을 기록한 김 선수는 2017년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준우승, 두산 매치플레이 5위 등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와 함께 BNK금융그룹은 2018년 KLPGA투어에서 ‘슈퍼 루키’로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부산 출신의 최혜진(19‧롯데골프단) 선수와는 서브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2018년 KLPGA투어 대상, 신인상 등 4관왕 수상자인 최 선수는 서브 스폰서 계약에 따라 2019년 BNK브랜드를 달고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새로 입단한 김예진 선수와 기존 소속선수들이 시너지를 발휘해 올해 모든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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