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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박물관 내 아산 기념관 모습.<사진제공=울산시청> |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울산광역시가 새로 개발한 ‘아산 정주영 리더십 관광 프로그램’이 전국 중·고교의 예약·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울산시는 7일 부산국제고등학교 학생 40명을 시작으로 울릉도 서중학교 학생 20명(13일), 전북부안여자고등학교 40명(26일) 등 전국 각지에서 100명의 학생이 ‘아산 정주영 리더십 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울산을 찾는다고 밝혔다.
아산 정주영 리더십 관광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CEO 정주영의 리더십과 울산관광을 연계한 2017년 울산방문의 해 대표 관광 상품으로 △기업체 CEO 리더십 과정 △공무원 연수 리더십 과정 △청소년 리더십 △일반인·개별여행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부산국제고 학생들은 첫째 날 산업탐방(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과 울산의 주요 관광지(대왕암, 울산대교전망대)를 둘러보고 진하호텔리조트에서 숙박을 한다.
둘째 날은 울산대학교 아산리더십연구원에서 ‘정주영의 기업가 정신, ‘아산에게 배우는 미래적 가치’ 등의 주제로 리더십 강의를 듣는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 청소년이 강의만 듣는 수동적인 형태가 아니라 직접 찾아가서 그 지역을 탐방하고 체험하며 리더십을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기업가 ‘아산 정주영’의 삶만이 아닌 어떻게 꿈을 이뤘는지, 그의 도전정신과 창조적 마인드를 배울 좋은 기회”라며 “동시에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신청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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