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전달된 차량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재원으로 마련됐으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호 활동과 봉사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옥천군협의회는 그동안 재난 구호, 취약계층 지원,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차량 지원으로 더욱 효율적이고 신속한 봉사 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근 옥천군협의회장은 "소중한 차량을 지원해 주신 옥천군과 고향사랑 기부자께 감사드린다"며 "재난 현장과 봉사 활동 현장에서 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세액공제 및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옥천군은 이를 통해 모인 기금을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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