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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는 소비자 스스로 직접 ‘새활용’하는 ‘그린홈 만들기 프로젝트’를 전개한다.(사진=스타벅스코리아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커피전문 프랜차이즈 스타벅스는 최근 친환경 행보를 지속해나가고 있다. 불가피 사용되는 일회용품을 재활용해 새로운 제품으로 탈바꿈하는 ‘새활용’ 캠페인을 독려하고 나섰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환경재단과 함께 오는 29일부터 내달 13일까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새활용’ 생활을 소비자와 공유하는 ‘그린홈 만들기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현재 국내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당국 지침에 따라 고객 요청 시 매장 내에서 일회용 컵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일회용품 사용 증가 추세는 업계 전반에 걸쳐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스타벅스는 이번 그린홈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불가피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소비자 스스로 환경적 가치를 높일 만한 새로운 물건을 만들어내는 새활용을 독려한다.
‘새활용’은 일상에서 버려지거나 쓸모없어진 것을 수선해 재사용하는 리사이클링의 상위 개념으로, 기존에 버려지던 제품을 재활용하는 차원에서 나아가 새로운 가치를 더해 전혀 다른 제품으로 다시 생산하는 업사이클링을 의미한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선 환경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뒤 스타벅스 매장에서 제공받은 일회용 컵, 종이 캐리어, 포장용 상자, 슬리브 등 일회용품을 생활 속에서 새활용하는 사진과 함께 ‘#그리너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 #그린홈만들기’ 3개의 해시태그를 달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상태로 업로드하면 된다.
한편, 스타벅스는 추첨을 통해 참여자 가운데 200명을 선정, 1인당 5개씩 스타벅스 유리 머그잔 총 1,000개를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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