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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지방경찰청 전경. (사진=경북경찰청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은 경찰서 풍속담당 경찰관 30여명과 함께 구미지역 불법 사행성 게임장 6개소에 대해 동시 합동단속을 펼쳤다.
이번 합동단속에서 적발된 6개 게임장은 각 50~80여대의 게임기를 설치해 놓고 손님들이 획득한 점수에서 수수료 10%를 공제한 후 현금으로 환전해주는 방법으로 불법 영업을 해왔다. 이 중에는 지난 7월 단속에 이어 두 번째 연달아 단속된 게임장도 있다.
경찰은 업주·종업원 등 11명을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 위반으로 검거하고 게임기 416대와 현금 1,869만원·환전 내역이 기록돼 있는 영업장부 등을 압수했다.
향후 실업주 조사와 범죄수익금 기소 전 몰수보전 및 과세자료 국세청 통보를 통해 적극적인 범죄수익금 환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윤동춘 경북경찰청장은 “불법 사행성 게임장은 국민의 삶을 어렵게 하는 민생침해범죄인 만큼 단속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라며, “특히 112 신고 접수 사안 및 상습 민원 게임장은 강력단속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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