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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D 스타레이크 프로젝트 조감도.(사진=롯데건설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롯데건설은 베트남 하노이서 현지 최대 규모의 호텔 건립 사업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롯데건설은 최근 베트남 수도 하노이 서호 인근 스타레이크 신도시 부지에 6성급 호텔을 조성하는 3,500억 원 규모의 ‘SND 스타레이크 프로젝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하 4층, 지상 40층, 최고 높이 164m, 연면적 215,099㎡의 공사 규모로, 해당 건물은 6성급 호텔(333실), 서비스드 레지던스(317실), 오피스, 판매시설 등의 복합시설로 구성된다.
올해 10월 착공 예정으로 공사 기간은 약 40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특히 건물 2개동 상부에 인피니티풀을 갖춘 6개층 규모의 스카이브릿지가 적용돼 준공 후 하노이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베트남 내 높은 롯데그룹의 인지도와 잠실 롯데월드타워 초고층 빌딩을 시공한 롯데건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형 프로젝트의 수주와 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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