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간담회에서는 반달섬 내 교육여건 개선을 비롯한 학교 복합시설 인프라 확장 방안 등 주요 교육 현안을 논의하는 한편, 양 기관의 공동협력에 기반해 향후 개선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공감대를 모았다.
안산시 단원구에 소재한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 반달섬 일원은 지속되는 개발사업으로 인구 유입, 학생 수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에 시와 안산교육지원청은 인근 초·중학교까지 통학버스 운행을 지원하는 등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공동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 학교 복합시설 건립 추진 중인 옛 경수초 주변은 조성 시까지 도시 공동화 등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사업의 조속한 전개를 위해 오는 2월과 4월에 있을 경기도교육청 교육 재정투자 심사와 중앙투자심사에 걸쳐 긴밀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민근 시장은 복합시설 내 시청자미디어센터 유치를 제안하는 등 교육인프라 확충을 위해 안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교육 인프라 혁신에 전력투구”
한편, 앞서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 24일 광교 소재 경기도교육청을 방문, 임태희 교육감을 만나 시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개진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반달섬 내 학교 설립을 위한 학교용지 확보 필요성 건의 ▲교육 혁신 플랫폼 기반의 학교 복합시설 건립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안산시는 지난해 6월 한양대학교 ERICA, 안산인재육성재단과 공동으로 영재교육기관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관내 초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센터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시는 대학 부설 영재교육원으로의 정식 설립·운영 승인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올 상반기 경기도교육청에 제출할 예정으로, 이 시장은 추진 과정에 있어 협력을 요청했다.
교육 현안 전반을 청취한 임 교육감은 “모든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최적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 현장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실천해 나가겠다”며 화답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교육의 투자가 곧 도시 미래의 투자”라며 “재정 여건을 넘어 교육 예산 확충과 정책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영재교육부터 인프라 확충에 이르기까지 안산 교육의 미래를 위한 행정에 전력 투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동현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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