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담회는 지난 8일 칠성면, 괴산읍, 소수면, 문광면을 시작으로 9일에는 사리면, 청안면, 청천면을, 15일에는 불정면, 감물면, 장연면, 연풍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총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신속민원과장을 비롯한 관련 직원들이 각 읍·면을 찾아 민원 담당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군은 단순한 애로 청취에 그치지 않고, 친절하고 적극적인 민원 응대를 위한 실무 교육도 병행함으로써 민원서비스의 전반적인 질 향상과 조직 내 소통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민원행정의 최전선에 있는 공무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제도개선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확대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민원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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