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해 우대혜택을 지원하는 충청북도 역점 시책사업으로, 2014년부터 시행해 괴산군에서는 현재까지 총 13개 기업이 선정됐다.
신청 대상은 충북 도내에 본사 또는 주공장을 두고 1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기업이다.
또한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기업 가운데 60세 이상 노인을 2명 이상 고용하고, 전체 근로자 중 노인 고용 비율이 5%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방법은 괴산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심사는 일자리 창출 성과, 근로환경, 고용 안정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11월 발표될 예정이며, 올해는 충북도에서 총 15개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인증된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우수기업 인증패 및 인증서 교부 △충청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시 금리 0.5% 우대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및 해외 박람회·전시회 참가 지원 △지방세 관련 세무조사 2년간 유예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지역사회 활력을 높이는 중요한 일”이라며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노인 일자리 확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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