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화구연지도사과정’은 2025년 옥청군 행복교육과 평생학습 정규프로그램 일환으로, 다가치동행센터에서 올해 3월부터 상·하반기 각 15회씩 실무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번 과정은 동화구연의 기본부터 체계적으로 교육하여 수강생들이 동화구연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신규 수강생 17명이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얻었다.
모든 과정에 남다른 열정으로 참여해 온 수강생들은 “아이들에게 책읽는 즐거움과 올바른 독서 습관을 심어줄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수업을 통해 배운 것들을 현장에서 직접 적용해 볼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과정을 통해 재능 나눔 활동도 이어갔다.
관내 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년간 갈고닦은 동화구연 공연을 선보이며 학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를 계기로 정규과정을 마친 수료생과 현장활동가들로 구성된 ‘평생학습동아리’를 운영하여 지역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관내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곽명영 행복교육과장은 “2026년에도 주민 개개인의 잠재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문화예술을 싹 틔우는 재능 나눔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옥천군 행복교육과는 동화구연지도사과정 외에도 문화예술, 인문교양, 직업능력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관련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홈페이지 또는 행복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