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경매 현장을 직접 참관하며 경매 절차와 입찰 방식, 등기부 등본 확인법 등 실질적인 부동산 지식을 배우고, 이를 통해 자립생활과 재테크에 필요한 현실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 참여 청년은 “경매 과정을 실제로 보며 어떤 절차로 진행되는지 알 수 있어, 앞으로 직접 재테크를 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이번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경험하지 못했을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청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참관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사회의 다양한 영역을 이해하도록 돕는 취지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유익하고 진로에 도움이 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사회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만 18세~34세 구직단념 청년들에게 상담,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해 구직 의욕 고취와 취업 촉진을 돕는 국가사업이다.
공주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은 현재 2기(중기) 과정을 운영 중이며, 올해 마지막 3기(단기)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단기과정 참여 청년들에게는 50만원 참여수당과 함께 밀착상담,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다양한 체험활동 및 실생활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충남청년센터로 상시 문의할 수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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