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운 방호복 착용 안 해 의료진 피로도 덜어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강동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을 보호하기 위해 보건소 본관 뒤편에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설치(위 사진)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설치한 이동형 선별진료소는 음압장비가 설치된 3개의 검체 채취실과 접수 공간 4곳으로 구성됐다.
검체 채취실은 투명 아크릴 벽을 설치해 의료진과 검사 대상자 사이 공간을 분리하고, 뚫린 공간의 비닐장갑으로 손을 넣어 검사 대상자의 검체를 채취하는 ‘글로브월(Glove Wall)’ (위 사진) 방식의 시설이다.
검체 채취실 내부 (위 사진) ‘글로브월’ 방식으로 의료진은 투명 아크릴 벽 뚫린 공간의 비닐장갑으로 손을 넣어 검사 대상자의 검체를 채취할 수 있다.
(사진=강동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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