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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 포스터.<사진제공=국회> |
[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위원장 이주영)와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가 오는 19일 오후 2시에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1층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는 헌법개정에 관한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가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총 11회에 걸쳐 개최하고 있다.
부산, 광주, 대구, 전주, 대전, 춘천에 이어 일곱 번째로 생명과 태양의 땅 충청북도에서 지역 주민의 개헌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뜻 깊은 자리다.
이번 국민대토론회는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 변재일 위원(청주시 청원구)이 좌장으로서 진행하고 이종배 위원(충북 충주시)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기본권 및 총강, 지방분권, 경제·재정, 정당·선거 등 세부주제별로 전문가 8명의 토론에 이어서 헌법 개정에 관한 충청북도 지역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유토론 시간이 마련된다.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 관계자는 "국민대토론회에서 지역 전문가와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앞으로 국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하는 개헌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는 앞으로 제주(9.21), 의정부(9.26), 수원(9.27), 인천(9.28) 순서로 9월말까지 계속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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