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지난해 5월8일 울산옹기축제를 방문한 글로벌 다문화 가족들이 직접 담은 김치를 옹기에 넣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시청> |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울산광역시가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태화강 둔치(태화로터리 옆)에서 '제10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및 다문화 축제'를 연다.
17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일 오후 5시 기념식에 이은 퍼레이드 등 27개의 다양한 공연과 경연, 세계문화홍보관, 세계문화체험관, 세계음식관 등 97개의 테마 부스로 운영된다.
특히 세계인의 날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와 달리 외국인 국가별 명랑운동회, 다문화 한쿡'韓Cook' 퓨전요리대회, 세계전통의상 패션쇼 등 외국인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행사에 중점을 뒀다.
추억의 학교생활관, 세계전통차시음관, 다문화가족사진관, 포토존, 외국인 수제용품 플리마켓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탈의실, 수유실, 시민피크장 등 시민편의시설도 새롭게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울산거주 외국인 주민들이 관람객이 아닌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축제행사를 기획했다"며 "자국 문화에 대한 향수와 자긍심을 느끼고 또한 국가 간 문화와 체육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사회적 통합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