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첫 개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고 확산하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참여형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약 60여 개의 사회적경제기업과 유관기관이 참여해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기업·전문가 등 약 5천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다양한 사회적경제 활동과 성과를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고 참여 기업들은 판로 확대와 네트워크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판매 ‘소셜플러스 마켓’ ▲시민 참여형 사회적가치 우수기업 선발전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 ▲전문가 강연과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에는 원데이 클래스, 스탬프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참여 기업의 경쟁력과 판로를 넓히며,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금까지 추진해 온 정책과 성과를 시민과 공유해 공감대를 확산하고, 향후 사회적경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자리”이며 “인천시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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