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문화공간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예술특화거리 점점점’은 문화예술 단체가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문화공간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문화예술특화거리 점점점 공동프로젝트는 인천 미추홀구, 중구, 동구에 소재한 11개의 문화공간에서 공연, 워크숍, 전시,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실시되는 행사이다.
시민들은 새로 마련된 문화공간에 집들이를 가는 콘센트로, 각 문화공간에서 개최하는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방문객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하여 문화예술특화거리 점점점 문화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집들이 코스도 마련되어 있으며 미추홀구, 중구, 동구를 아우르는 문화탐방코스를 제안한다.
각 코스는 서로 다른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 취향에 맞는 코스를 참고하여 참여 가능하다.
또한 지역 내 매장과 협력하여 투어 인증 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사기간 2개 이상의 공간에 방문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지역 식당을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받는다.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지역 상점과 문화공간을 이용하도록 유도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행사와 연계된 굿즈도 참여자에게 제공된다.
문화예술특화거리 점점점 공동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문화예술 단체는 △(주)한울소리(미추홀구), △(주)위드달(미추홀구), △작업장봄(미추홀구), △코드아트(미추홀구), △어벙또벙이야기수선집(동구), △공예루틴(중구), △공간인공빛(중구), △창작집단발아(중구), △올라아트컴퍼니(중구), △모이소(중구), △카츠오리진(중구)이다. 인천 내 총 11개 문화공간에서 행사를 개최하며, 단체별 프로그램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