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년의 밤'은 부여군유스호스텔과 ㈜비디텍, 관내 종교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녁 만찬을 비롯해 문화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의 장기적인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외국인 근로자 간 유대감 증진 및 긍정적인 인식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부여군유스호스텔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박시설 지원을 통해 총 4차에 걸쳐 베트남, 필리핀, 라오스 국적 근로자 39명에게 숙소를 제공했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따라 숙박비의 50%를 감면하는 등 실질적인 주거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향후, 부여군유스호스텔은 지역사회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원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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