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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여행은 덕유산 무주구천동 계곡의 단풍을 한눈에 볼수 있는 곤도라 이용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제공) |
18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덕유산(1,614m) 국립공원의 무주 구천동 계곡에도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다. 이번 주말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덕유산으로 떠나는 가을 단풍 여행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덕유산에는 계곡의 맑은 물과 숲속에서 황금빛 단풍을 즐길 수 있다. 최적의 코스는 곤도라를 이용해 단풍의 절경을 가까이서 느끼는 것으로, 부영그룹의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곤도라를 이용해 설천봉까지 오를 수 있다. 설천봉(1,520m)부터 정상인 향적봉까지는 별도의 트레킹 장비 없이 누구나 편하게 오를 수 있다.
향적봉은 덕유산의 정상이라 단풍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사진 찍기에 최적이다. 향적봉에서 중봉으로 가는 길은 주목과 구상나무 군락지로 형형색색의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덕유산 능선을 바라보기에 그만이다. 구천동 계곡은 아름다운 절경으로 언제나 관광객이 북적이는 곳이다.
올 가을 덕유산 산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무주덕유산리조트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1박2일 코스로 무주덕유산리조트에 머물며, 곤도라를 타고 덕유산에 올라 물감을 풀어놓은 듯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다.
10월부터 이듬해 2월말까지 운영하는 곤도라는 주말과 공휴일에 한해 인터넷 예약제를 시행하는데, 무주덕유산리조트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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