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장년 1인가구의 말동무 'AI 생활관리서비스' 시행
시범사업 참여 6개 자치구 중∙장년 1인가구 300명 대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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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청사 (사진=세계로컬타임즈 DB)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중장년 1인 가구의 안부 및 건강을 체크하고 사회적 고립 예방 등을 위해 ‘AI 생활관리서비스(가칭)’를 4월부터 추진한다.
‘AI 생활관리서비스(가칭)’는 AI가 주기적으로(주2회) 전화를 걸어 식사는 잘하고 있는지, 잠은 잘 자는지 등 안부를 챙기고 운동, 독서 등 취미생활이나 바깥 활동 같은 일상생활도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또한, 대화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징후가 발견될 경우엔 자치구 공무원들이 대상자의 상태를 즉각 확인하고, 유관기관 및 분야별 공공지원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이번사업을 통해 수집된 생활패턴과 욕구사항 분석 및 모니터링 결과 등을 바탕으로 서울시 및 자치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공서비스 및 사회관계망 프로그램과 연계하고 향후 중장년 1인가구 정책발굴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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